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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아존중감 기른 두 여중생
문제집만 열심히 푼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다. 문제집을 열심히 풀게 만드는 학습동기가 있어야 한다고 교육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. 하지만 경험이 적은 초·중생들이 스스로 학습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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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양준혁 “난 못 배웠다 … 인생, 야구에서 깨쳤다”
신은 원래 1인자다. 프로야구 판에서 양신(梁神)이라 불린 사내가 있다. 숱한 기록을 보유한 양준혁(42)의 별명이다. 하지만 그는 2인자를 자처한다. “그랬기에 영광이 따랐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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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연합뉴스 TV 外
◆연합뉴스TV▶창사준비위원회 부위원장 김석진 ◆농수산물유통공사▶신성장사업본부장 허훈무 ▶경영관리처장 이호선▶수출개발처장 홍주식▶국영무역처장 송기한▶대전충남지사장 이공우▶미국현지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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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한국식 ‘패싸움 국회’의 비애
박상익우석대 교수·서양사 월스트리트 저널(WSJ)이 선정한 ‘2010 올해의 사진’에 여야 의원들이 예산안 처리를 놓고 국회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. WSJ는 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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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마당놀이 30년, 잘 놀았습니다 … 윤문식
배우 윤문식(67)은 구수하다. 주로 맡는 배역이라곤 고약한 사채업자나 촐랑거리는 방자다. “이미지가 그런 게 아니라 실제가 그려.” 매번 비슷한 느낌은 본인도 싫지 않을까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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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유도 金 김재범 고3에게 ‘덜컥’ 장가가야 할 판
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81kg 이하 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재범이 사인 한 장 때문에 여고생에게 ‘덜컥’ 장가를 가야하게 생겼다. 한 포털에 자신을 고3이라고 소개한 한 여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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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지율스님 / 칼럼』공존의 미학-2
인(因)과 연(緣),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나는 아가용품을 가지고 미혼모 시설을 방문을 하곤 한다. 내가 자주 찾는 시설 가운데 어느 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미혼모일시보호소에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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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 데이트] 은퇴 선언한 41세 양준혁
프로 18년을 보낸 녹색 그라운드.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양준혁(41·삼성)은 “다 내려놓으니 이제 편안하다”면서 잔잔하게 웃었다. 각종 타격 부문에서 통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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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아는 엄마가 먹는 마음도 함께 먹는답니다
성우 스님은 “DNA(유전자)가 바로 업(業)이다. 부모의 기질과 생김새 등이 그대로 자식에게 이어진다. 명상 태교를 통해 업의 덩어리를 가볍게 하는 것”이라고 말했다. [강정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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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4쿼터의 사나이’ 조성원, 모교서 강의
‘캥거루 슈터’, ‘4쿼터의 사나이’ 2006년 현역에서 은퇴 한 프로농구 조성원(40·전 KCC) 선수의 별명들이다. 화려한 선수시절을 뒤로 하고 그는 현재 모교인 명지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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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산읍 구비설화 책 낸 단국대 강영순 교수
강영순 단국대 연구교수는 지난 겨우내 직산읍에서 살다시피 했다. 힘은 들었지만 할머니·할아버지들이 들려주는 구수한 옛 이야기에 푹 파묻혀 지낸 시간들이었다. 군서1리 경로당과 가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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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온정 … 이들이 있어 세상은 따뜻합니다
천안시 신부동 야우리백화점 앞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. 천안시에 따르면 ‘2010 사회복지 공동모금액’은 23일 현재 3억2400만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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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생님 우리 선생님] 대전맹학교 이대희
소년에게 시련이 닥친 건 중1때였다. 며칠 동안 눈이 아프고 희뿌옇게 보이더니, 1주일 후엔 앞을 볼 수 없었다. ‘시신경 위축’. 불치병 판정은 소년의 인생을 바꿔놓았다. 이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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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교 방과전 수업을 아시나요
“정연아, 잘 있었어? 방학 끝나고 처음이다. 그치.” “얘들아 좀 천천히 달려라. 땀 흘릴 정도로 달리진 마.” 수업 시작종이 울리기 전 운동장이 갑자기 아이들로 가득 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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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 클리닉] 아이가 산만하다고 수백만원 들여 굿을 하다니요
“그런 소리 했다간 뺨 맞아요.” 전국 초등학교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ADHD에 대한 강연을 요청받았을 때다. 학교 선생님들이 ADHD의 최초 발견자가 될 수 있으니 이를 부모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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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영재 키우는 “문화 CEO 될 겁니다”
‘애국가 소년’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팝페라 테너로 우뚝 선 임형주. 이번에는 과감히 경영에 도전했다.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재를 육성하는 아트원 문화재단을 세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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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 중국주식(50) ‘천안문 사태의 아이러니’
중국기업의 주식은 상장된 거래소가 어디냐에 따라 여러 형태가 존재합니다. 홍콩에 있는 중국 상장사(국유기업)주식은 H주라고 하고, 뉴욕시장에 상장된 업체는 N주, 런던증시라면 L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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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 고민 콕 집어내는 ‘수학 해결사’
송파이투스의 한석현 대표가 2세대 인강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바야흐로 사교육 시장은 백화제방(百花齊放), 저마다 내로라하고 있다. 이 가운데 옥석을 가리기란 여간 어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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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설로 미국을 사로잡은 언어의 리더십
관련기사 공화당도 민주당도 ‘우리 원조’ 9년 전 '탄생 200주년 특별법' 제정 인종주의자' 나쁜 남편' 어떤 깎아내리기도 성공 못해 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롤 모델 생모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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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국 철도
1895년 청일전쟁에서 중국은 패했다. 대놓고 중국을 깔보기 시작한 일본과 서구 열강은 철도 건설과 경영권을 놓고 쟁탈전을 벌였다. 중국은 안중에도 없었다. 러시아는 시베리아철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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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전통 공법으로 ‘민족철도’ 뚫은 유학파 엔지니어
1912년 51세 되는 해 설날의 잔톈유. 김명호 제공 1895년 청일전쟁에서 중국은 패했다. 대놓고 중국을 깔보기 시작한 일본과 서구 열강은 철도 건설과 경영권을 놓고 쟁탈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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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윤문식“마당놀이판 첩은 둬도 더블 캐스팅은 안 되지”
그가 주로 맡는 배역은 방자 혹은 문지기다. 너무 친근한 이미지라 사진만큼은 근사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찍자고 했다. 빨간색 줄무늬 넥타이가 눈에 들어왔다. “어쩜! 새신랑 같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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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회 평생학습대상 개인·단체상 수상자
제5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이 17일 전남 순천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. 수상자들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(앞줄 가운데),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(앞줄 오른쪽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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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이간
병법에 관해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손자(孫子)는 간첩을 운용하는 데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. 상대 지역의 보통 사람을 이용해 간첩 행위를 하도록 하는 방법이 우선이